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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의 역사, 한국사, 코리아히스토리월드, 1555-0001 &amp;gt; 조선사 &amp;gt; 훈민정음</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훈민정음 (2026-08-28 21:34:56)</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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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역사 속 작은 이야기: 훈민정음 해례본 세상으로 나오다</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6</link>
<description><![CDATA[<p>우리가 훈민정음을 만든 사람이 누구이며, 만든 목적, 사용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은 한 권의 책 덕분이에요.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이지요.</p><p>『훈민정음 해례본』은 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되었어요. 그 소식을 듣고 책을 사들인 사람은 전형필이에요. 전형필은 자신의 많은 재산을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데 사용했어요. 『훈민정음 해례본』을 살 때에는 판매자가 부르는 가격의 10배인 만 원을 주고 사들였어요. 당시 서울 기와집 한 채 값이 천 원이었다니, 정말 엄청난 돈을 주고 산 것이지요. 그리고 행여나 일본 총독부에 알려지면 빼앗길지도 몰라 아무도 모르게 숨겨 두었어요.</p><p><br /></p><p>1945년 광복이 되자 전형필은『훈민정음 해례본』이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났어요. 전쟁이 일어난 지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지요. 전형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문화재 중 『훈민정음 해례본』 하나만 오동나무 상자에 넣고 피난길을 떠났어요. 이렇게 해서 지켜낸 『훈민정음 해례본』은 1962년에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어요. 또한 세계적으로도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p><p><br /></p><p>인류 역사에서 처음 문자를 사용한 사람들은 수메르인이에요. 그들은 기원전 3000년경 쐐기문자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우리나라의 훈민정음은 1443년에 만들어졌으니 비교적 늦게 만들어진 셈이에요.</p><p>현재 지구인들이 사용하는 문자는 약 70여 개라고 해요. 그중에서 훈민정음은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배우기 쉬운 문자로 인정받고 있어요. 훈민정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훈민정음에 관한 책을 읽거나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서 전시물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483_817.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483_817.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483_817.png" /><br style="clear:both;"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34:5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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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훈민정음, 한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다</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5</link>
<description><![CDATA[<p>훈민정음은 1894년 갑오개혁 때 ‘국문(國文)’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가 되었어요. 체계적인 문자 교육을 위해 최초의 국어 교과서가 편찬되기도 했어요. 그러나 일본 식민 지배를 받게 되면서 명칭이 ‘조선어’로 바뀌게 되고, 일제는 우리말의 사용을 금지했어요.</p><p><br /></p><p>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여러 사람이 노력을 했어요. 대표적인 사람이 주시경이에요. 주시경은 우리글의 이름을 ‘크고 바른 글’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글’로 정했어요. 그 후 『말의 소리』, 『국어문법』등의 책을 쓰며 한글 발전에 큰 역할을 했어요.</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337_1592.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337_1592.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337_1592.png" /><br style="clear:both;" />말의 소리</p><p>독립기념관</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32:3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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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선 시대 사람들은 훈민정음으로 무엇을 기록했을까?</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4</link>
<description><![CDATA[<p>세종대왕은 1445년 정인지를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에게 『용비어천가』를 편찬하도록 해요. 이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표하기 전의 일이에요. 『용비어천가』는 훈민정음으로 된 최초의 기록물인 셈이죠. 그 책에는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을 포함하여 6대 선조의 업적을 125장의 시로 표현하고 있어요. 『용비어천가』를 훈민정음으로 지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조선 왕조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국가를 세우게 된 정당성을 양반 사대부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에게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p><p>『용비어천가』가 편찬된 이후 한문으로 된 불교와 유교 관련 책들도 훈민정음으로 번역되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책 이름 뒤에는 ‘언해(諺解)’라는 말이 붙어요. ‘언해’란 당시 ‘언문(諺文)’이라 불리던 훈민정음으로 번역했다는 의미이지요. 불경으로는 『법화경언해』가 대표적이며, 유교 경전은 『논어』와『맹자』등의 언해가 있어요.</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175_2011.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175_2011.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175_2011.png" /><br style="clear:both;" />법화경언해</p><p>국립한글박물관</p><p><br /></p><p><br /></p><p><br /></p><p>불교와 유교 관련 책 이외에도 중국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 학습 교재에도 훈민정음이 사용되었어요. 어려운 외국어 발음을 훈민정음으로 읽기 쉽게 적어놓은 것이죠.</p><p>이외에도 부녀자들을 위한 요리책도 훈민정음으로 펴냈습니다. 그 예로『음식방문』이란 책을 들 수 있어요. 이 책에는 떡볶이, 만두 등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실려있답니다.</p><p><br /></p><p>조선 후기에는 국왕이 백성들에게 교서를 내릴 때도 간혹 훈민정음을 사용했어요. 대표적인 왕이 선조예요. 선조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군에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훈민정음으로 된 교서를 발표했어요. 당시 포로가 된 사람 중에 일본군에 협조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교서에는 어쩔 수 없이 포로가 된 사람은 죄를 묻지 않을 것이고, 포로를 구출해오는 사람은 신분에 상관없이 벼슬을 주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p><p><br /></p><p>한편, 조선 후기 민간에서는 『홍길동전』,『심청천』과 같은 한글 소설이 많이 편찬되었어요. 이외에도 부녀자들을 위한 요리책도 펴냈습니다. 그 예로『음식방문』이란 책을 들 수 있어요. 이 책에는 떡볶이, 만두 등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실려있답니다.</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212_0843.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212_0843.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20212_0843.png" /><br style="clear:both;" />음식방문</p><p>국립한글박물관</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30:3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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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훈민정음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3</link>
<description><![CDATA[<p>훈민정음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총 28자가 있었어요. 자음이 17자이고 모음은 11자였지요. 특히 모음은 기본이 되는 ‘ㆍ’, ‘ㅡ’, ‘ㅣ’의 세 가지를 조합하여 11자나 되는 글자를 만들어낸답니다.</p><p><br /></p><p>훈민정음은 이러한 28개 글자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어요. 사람이 발음할 수 있는 모든 소리를 훈민정음으로 쓸 수 있어요. 게다가 ‘새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 바람 소리’ 등도 표현할 수 있답니다.</p><p><br /></p><p>한편 훈민정음은 배우기도 매우 쉬운 문자에요. 『훈민정음 해례본』중에 정인지가 쓴 서문에는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운다.”라고 되어 있어요.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덕분에 조선 시대에는 한문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여성과 노비들도 글자를 깨우칠 수 있었어요.</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988_9826.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988_9826.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988_9826.png" /><br style="clear:both;" />훈민정음을 만들고 있는 세종대왕과 신하들</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26:3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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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2</link>
<description><![CDATA[<p>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1443년에 만든 문자에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죠. 평소 백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글을 몰라 겪는 어려움을 안타까워했어요. 그래서 백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만들기로 했어요.</p><p><br /></p><p>문자를 만들려면 언어에 대해 지식이 많아야 해요. 그래서 세종대왕은 중국으로 간 사신들에게 언어 관련 책을 구해오도록 했어요. 그 책들을 보며 연구에 몰두해서 마침내 새 문자를 만들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은 이 기쁜 소식을 신하들에게 알렸지요.</p><p><br /></p><p>그런데 일부 신하들은 새로운 문자의 사용을 반대했어요. 대표적인 사람이 집현전의 부제학이었던 최만리였어요. 그는 훈민정음을 만든 일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몇 가지 걱정되는 일이 있다고 했어요.</p><p><br /></p><p>최만리는 조선이 독자적인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면 중국과의 사대 관계에 문제가 생기며, 몽골과 여진 등이 세운 나라처럼 중국의 질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쉬운 언문(훈민정음)을 사용하면 관리들이 학문하는 문자인 한문을 배우지 않으려 해서 조선이 추구하는 유교 가치를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주장했어요.</p><p>이에 대해 세종대왕은 신라의 설총이 이두를 만들어 백성들의 삶을 편리하게 한 것처럼 자신도 같은 이유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어요. 최만리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에서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문자를 가진다는 것이 문제가 될까봐 걱정을 했지요. 그러나 세종은 무엇보다 백성들의 편의를 최선으로 고려했어요. 문자를 읽고 쓸 수 없었던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싶었던 거예요.</p><p><br /></p><p>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든 지 약 3년만인 1446년에 『훈민정음 해례본』만들었어요.『훈민정음 해례본』의 분량은 총 31쪽인데,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예의(例義)’ 부분이에요. 세종대왕이 직접 쓴 부분으로 훈민정음을 만든 까닭과 각 글자가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를 밝혔어요. 두 번째는 ‘해례(解例)’에요. 여기에는 집현전 학사들이 쓴 훈민정음의 사용방법과 정인지가 쓴 서문이 있어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훈민정음을 만든 사람과 만든 목적, 사용방법 등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죠.</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10_0774.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10_0774.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10_0774.png" /><br style="clear:both;" />훈민정음 해례본</p><p>문화재청</p><p><br /></p><p><br /></p><p><br /></p><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54_3297.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54_3297.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854_3297.png" /><br style="clear:both;" /> </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24:3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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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세계가 인정하는 문자, 훈민정음</title>
<link>http://www.koreahistory.world/hunminjeongum/1</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ww.koreahistory.world/data/editor/2608/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601_6084.png" title="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601_6084.png" alt="11ff56eecc172c366bee8b5f154ece2b_1787919601_6084.png" /><br style="clear:both;" />세종대왕 동상(서울 종로구)</p><p><br /></p><p><br /></p><p><br /></p><p>“그 소식 들었나? 임금님께서 언문 28자를 새로 만드셨다고 하네.”</p><p><br /></p><p>“정말인가? 어떤 글자인지 빨리 보고 싶네”</p><p><br /></p><p>새로운 문자 28자는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을 말해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까닭은 무엇일까요? 또 훈민정음의 특징은 무엇이며, 조선 시대에 어떻게 사용되었을까요?</p>]]></description>
<dc:creator>지금</dc:creator>
<dc:date>2026-08-28T21:20:2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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