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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 삼국사기를 편찬하다
과거에 급제하고 송에 사신으로 가다
묘청의 난을 진압하다
벼슬을 내려놓다
『삼국사기』를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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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 삼국사기를 편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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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학자들도 우리 역사를 잘 모르니 참으로 안타깝소. 우리 역사를 담은 제대로 된 역사책을 만들어 주시오.”“신 김부식, 온 정성을 다해 우리 역사책을 쓰겠습니다.”김부식이 쓴 역사책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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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8-26
4
과거에 급제하고 송에 사신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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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의 증조할아버지는 신라 왕실의 후손이에요. 증조할아버지는 고려가 세워진 이후 경주 지방의 행정을 담당하는 관리가 되었죠. 김부식의 아버지 때에야 고려 중앙 관직에 진출해 개경(개성)에서 살게 되었지요.김부식은 몸집은 크고, 검은 얼굴에 눈이 튀어나왔다고 전해요. 열네 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셔 그와 형제들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야 했지요. 그런데도 4형제 모두가 과거에 급제했어요. 그의 어머니는 훌륭한 어머니로 칭송 받았고, 왕은 매년마다 곡식을 내렸지요.과거에 급제한 김부식은 점점 높은 벼슬을 하게 되었지요. 두루 공부해 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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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8-26
3
묘청의 난을 진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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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급제한 이후 주요 관직을 역임하고 있던 김부식이 더욱 두각을 나타나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바로 묘청의 난 때였어요.묘청의 난은 묘청, 조광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서경(평양) 지역 출신들이 일으킨 난이에요. 이들은 풍수지리설을 내세워 명당인 서경으로 도읍을 옮길 것을 주장했어요.김부식은 ‘서경으로 도읍을 옮기면 금이 스스로 항복해 오고, 주변 서른여섯 나라가 머리를 조아릴 것’이라는 묘청의 주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여겼지요. 김부식이 송에 사신으로 다녀온 경험이 당시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금이 동북아시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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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8-26
2
벼슬을 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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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난 때 김부식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있어요. 바로 별무반을 조직해 여진을 정벌한 윤관의 아들 윤언이지요. 그런데 윤언이는 늘 김부식에 좋지 않은 마음을 품고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바로 아버지와 김부식이 얽힌 일 때문이었지요.의천이 세상을 떠난 후 세운 대각국사비의 비문을 윤관이 쓰게 되었지요. 그런데 윤관이 지은 글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어요. 그러자 왕은 김부식을 불러 다시 쓰라고 했지요. 그는 사양하지 않고, 단번에 비문을 쓰겠다고 했어요. 그러자 윤관은 무척 서운하고 언짢았어요. 이야기를 전해들은 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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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1
『삼국사기』를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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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은 관직에서 물러난 김부식에게 명령을 내렸어요.“역사책을 만들어주시오. 그대를 도울 젊은 학자들을 보내 주겠소.”인종은 고려의 학자들이 유교 경전과 중국 역사는 잘 알고 있으나,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어요.“삼국의 역사가 중국 책에 기록되어 있지만 대강만 기록되어 있고, 자세하지도 않소. 우리 옛 기록들은 내용도 빈약하고 표현도 좋지 않소. 무엇보다 왕과 신하, 백성의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규범은 어디에도 없소. 규범을 기록해 후세에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하시오.”일흔이 넘은 나이에 역사책 편찬이라는 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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