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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후, 세계 최강 몽골군을 두 번이나 물리치다
최씨 무신 정권,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다
김윤후, 처인성에서 몽골군 총사령관을 쓰러트리다
충주성에서 또 한 번 몽골군을 물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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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후, 세계 최강 몽골군을 두 번이나 물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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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경기 용인시)“비록 승려이지만 온 나라가 적들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있으니,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그럴 수 없지요. 발 벗고 나섭시다.”“우리 모두 무기를 들고 온 힘을 다해 싸웁시다.”승려 김윤후는 처인성 백성들과 승려들을 모아 놓고 소리 높여 외쳤어요. 도대체 왜 절에 있어야 할 승려들이 전쟁터로 나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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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무신 정권,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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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몽골 침입 때문이었지요. 13세기 몽골은 중국 대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어요. 동서로 세력을 넓히며 대제국을 건설했지요. 고려와 몽골은 몽골에 쫓겨 고려에 침입한 거란 때문에 처음 만났어요. 고려는 몽골과 힘을 합쳐 거란을 몰아낸 후 형제 관계를 맺었지요. 이때 몽골은 마치 은혜라도 베푼 듯 이것저것 무리한 요구를 해댔어요.1225년 고려에 온 몽골 사신이 돌아가는 길에 원인 모를 죽임을 당했어요. 이참에 고려를 제압하려했던 몽골은 기회다 싶어 1231년 그 책임을 묻는다며 고려에 쳐들어왔어요. 이로써 누구도 예상하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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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후, 처인성에서 몽골군 총사령관을 쓰러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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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도읍을 옮기자 살리타이가 이끄는 몽골군이 다시 고려에 쳐들어왔어요. 몽골은 순식간에 서경(평양)을 거쳐 개경(개성)을 지나 경기도까지 내려왔어요. 광주성을 공격하려다 실패한 몽골군은 용인으로 말머리를 돌려 처인성까지 내려왔어요. 하지만 몽골은 여기서 더 이상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었어요. 그들을 막아선 사람이 있었거든요. 바로 김윤후에요.처인성은 교통이 발달해 역사 속에서 전쟁이 자주 있었던 곳이지요. 몽골군은 보잘 것 없는 처인성을 단숨에 차지하고, 남쪽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이었지요.몽골군이 용인 지역으로 접근해 온다는 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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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에서 또 한 번 몽골군을 물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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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 전투 이후에도 몽골군은 그 기세가 꺾이지 않았어요. 더욱 막강한 군사를 이끌고 고려에 수차례 쳐들어 왔어요. 그때마다 몽골군이 지나간 자리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어요.수많은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고, 어린 아이들마저 포로로 끌려갔어요. 그러는 사이 국토는 엉망이 되었고, 황룡사 9층 목탑 등 많은 문화재들도 불탔어요.그런데도 임금과 귀족들은 강화도에서 바다를 통해 들어온 갖가지 진귀한 음식을 먹으며 풍요롭게 살았지요. 때마다 잔치를 벌이기도 했고요. 이런 점을 보면 도읍을 옮긴 것이 몽골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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