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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사람이 한울님임을 알리다
최제우, 용담정에서 깨달음을 얻다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고 가르치다
최제우의 죽음, 그러나 동학은 계속 이어지다
동학,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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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사람이 한울님임을 알리다
용담정(경북 경주시)“내라는 세금은 많고, 살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나라는 백성들에게 관심이 없고. 무슨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용담정에 가보았는가? 난 지난번 스승님의 말씀을 듣고 작은 깨우침을 얻었다네. 함께 가보세. 자네도 곧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될 걸세.”용담정에 계신 스승님은 누구일까요? 스승님의 말씀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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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08-30
4
최제우, 용담정에서 깨달음을 얻다
1824년 어느 날 경주 구미산 아래 작은 시골 마을에 한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 아이가 누구일까요? 바로 용담정 스승님이라 불리는 최제우에요.최제우의 집안은 유학자 집안이었지만, 아버지가 벼슬을 하지 못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웠어요. 최제우도 집안을 위해 생계를 도와야 했지만 총명했기 때문에 유학과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지요.그러나 17세에 최제우에게 큰 시련이 닥쳤어요. 존경하고 따랐던 아버지가 그만 돌아가신 거예요. 슬픔과 아픔이 매우 컸어요. 더구나 농사일도 전혀 몰라 살길이 막막했어요.“그래! 생계를 위해 일단 돈을 버는 거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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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08-30
3
사람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라고 가르치다
최제우는 한동안 동굴 안에서 한울님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공부하였어요. 그리고 다시금 깨달았어요.“그래! 한울님의 말씀이 진리다. 세상에 알려야겠다.”37세의 최제우는 평범한 선비에서 동학의 스승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최제우는 산속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한울님에 대해 말해 주었지요.백성들에게 동학을 전하는 최제우최제우는 항상 겸손하였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사람들을 공경하는 태도를 가졌어요. 이것이 바로 동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르침이에요.모든 사람이 한울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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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08-30
2
최제우의 죽음, 그러나 동학은 계속 이어지다
최제우는 동학의 창시자로서의 지위를 오래 누리지 않았어요. 조직적인 ‘접’ 제도를 만들었으니, 이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였지요. 최제우는 2년 만에 2대 교주를 임명하였어요. 그가 바로 최시형이에요. 동학은 최시형이라는 후계자를 잘 뽑아 더욱 단단해 졌어요.동학에 대한 탄압을 미리 짐작한 것일까요? 동학을 정비하고, 후계자를 뽑고 얼마 안 되어 최제우는 세상을 어지럽힌 죄로 체포를 당했어요. 그가 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어요. 최시형이 변장하고 찾아왔지요.“스승님! 감옥지기에게 손을 써 놓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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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08-30
1
동학,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동학은 어떻게 짧은 시간 안에 백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최제우나 최시형 등과 같은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었다 해도 말이에요.최제우의 가르침에 전국적인 동학도들이 생겼다는 것은 백성들이 바라는 그 무엇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에요.19세기는 세도 정치라고 해서 왕권은 약화되고 특정 또는 몇몇 가문의 권력 다툼이 잦은 때였어요. 그러다보니 세력가와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극심했지요. 탐관오리가 판을 치자 백성들의 생활은 말이 아니었어요.심지어 세금 독촉에 시달린 나머지 유랑민으로 떠돌기 일쑤였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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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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