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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역사가 살아야 나라를 되찾는다
두루 공부하다
본격적으로 민족 운동에 뛰어들다
언론을 통한 애국 계몽 운동을 펼치다
교육 구국 운동을 펼치다
나라의 혼을 지키려 역사책을 쓰다
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 투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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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역사가 살아야 나라를 되찾는다
박은식 동상청주시청“나라의 혼은 곧 역사이기 때문에 나라의 혼이 살아 있는 역사책을 저술하는 것이 곧 독립을 위한 중요한 일이다.”1910년 우리나라는 주권을 일본에 빼앗기고 말았어요.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섰어요. 그들 가운데 우리의 역사를 강조하고 지키려 했던 분이 있었어요. 누구일까요? 그는 왜 역사 연구를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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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08-31
9
두루 공부하다
박은식은 1859년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났어요. 그는 아버지의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였어요. 하지만 자라면서 과거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세상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두루 공부했어요. 글공부가 뛰어나고 총명하여 사람들은 그를 신동이라 불렸다고 해요.박은식은 30살이 넘도록 학문을 익히는데 힘썼어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정약용의 제자를 찾아가 공부하며 성리학의 틀에서 벗어나 현실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또 평안북도 태천에 사는 대학자 박문일을 찾아가 배우며 외세의 침략에 대항하여 민족 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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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08-31
8
본격적으로 민족 운동에 뛰어들다
박은식은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민족 운동에 뛰어들었어요. 동시에 점차 신학문과 신지식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였어요. 박은식은 독립협회에서 주관한 만민공동회에서 간부급 지도자로 활동하였어요. 그리고 열강의 이권 쟁탈을 규탄하고 러시아와 일본 세력의 철수를 요구하였지요.또한 1898년 남궁억 등이 『황성신문』을 발행하자, 장지연과 함께 이 신문의 *주필로 활동하면서 국권 회복과 실력 배양을 위해 많은 논설을 썼어요. 우리가 나라를 지키려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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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08-31
7
언론을 통한 애국 계몽 운동을 펼치다
언론을 통한 애국 계몽 운동을 펼치다1905년 일본은 대한 제국과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하였어요. 그 결과 우리나라는 외교권을 빼앗기고 말았어요. 박은식은 나라의 힘을 키우고 국권을 회복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들에게 현실을 제대로 알리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우쳐 주는 것이 필요했어요.이에 신문과 잡지를 통해 애국 계몽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갔어요. 일제의 탄압으로 『황성신문』 발행이 중지되자, 『대한매일신보』로 자리를 옮겨 주필로 활동하였어요. 『대한매일신보』는 발행인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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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8-31
6
교육 구국 운동을 펼치다
박은식은 잡지를 통해서도 대중 계몽 운동에 힘썼어요. 1906년 4월에 조직된 대한자강회에 참여하여, 기관 신문인 『대한자강회월보』에 논설을 썼어요. 특히 논설을 통해 교육과 실업을 장려하고 민중의 정치의식을 깨우치고자 하였어요.“나라는 우리의 큰 가족이다. 만약 그 가족의 정신이 완전하지 않으면 다른 가족의 압제와 유린을 당한다. 그러니 국민의 교육을 발달시켜 실력을 키우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또 1906년 관서 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서우학회를 조직하고 기관 신문인 『서우』의 발행을 맡았어요. 『서우』에서는 교육의 진흥을 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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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08-31
5
나라의 혼을 지키려 역사책을 쓰다
1910년 결국 나라를 빼앗겼어요. 이제 한국인의 모든 언론 기관은 폐쇄당하였고 우리 민족의 혼이 들어 있는 우리나라 역사책이 빼앗기고 불태워졌어요. 박은식은 일반 국민은 물론 자라나는 다음 세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워 하였어요.“국체는 비록 망했어도 국혼이 소멸하지 않으면, 부활이 가능한데, 지금 국혼인 역사서마저 불태워 소멸하니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이에 박은식은 깨달았어요. 그리고 굳게 다짐했지요. 자신의 사명은 후손들에게 역사를 가르쳐 나라의 혼을 지켜내고, 이를 바탕으로 독립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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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08-31
4
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 투쟁을 하다
1912년 박은식은 북경을 거쳐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던 만주와 시베리아 여러 곳을 돌아 상하이로 갔어요. 그는 그곳에서 신규식 등과 함께 비밀단체인 동제사를 조직하였어요. 동제사는 중국 관내(關內)에서 조직된 최초의 한국 독립운동 단체였어요.동제사는 앞으로 펼쳐 나갈 독립투쟁을 위해 청년들에게 군사훈련을 시켰어요. 또 박달학원을 세워 역사관을 바로 세우게 한 뒤 상급학교나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 인재를 길렀어요. 박은식은 신채호 등과 함께 이들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하였어요.또한 박은식은 이상설 등이 조직한 신한혁명당에 참여하여 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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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08-31
3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다
1921년 이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독립운동에 대한 방법과 생각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개혁을 둘러싸고 ‘국민 대표 회의’가 열렸으나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였어요. 이 무렵 박은식은 상하이 임시 정부 기관 신문인 『독립신문』 주필로, 그리고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어요.독립운동가들은 임시 정부의 정상화와 민족 세력의 분열을 막고자 방법을 모색하였어요. 이에 박은식을 모셔 와 국무총리 겸 대통령 대리로 추대하였지요. 그리고 1925년 마침내 박은식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제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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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8-31
2
한국통사를 저술하다
박은식은 중국 상하이에 있으면서 안중근 의사를 다룬 『안의사중근전』을 저술하였어요.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집필해 왔던 『한국통사』를 드디어 완성하였어요. 이때가 1915년이었지요.『한국통사』는 3편 114장으로 구성된 대작이에요. 1864년 흥선대원군 섭정부터 경술국치 직후인 1911년까지의 한국사를 일제 침략사와 민족 운동사 등으로 구분하여 다루었어요. 일제의 침략과 만행을 폭로 규탄하는 한편, 민족적 분노를 드러내 동포들의 반성과 깨달음을 요구하였어요. 그는 『한국통사』를 쓰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어요.“옛사람들이 이르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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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08-31
1
독립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다
박은식은 죽는 순간에도 나라를 걱정했어요. 그는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하고 다음과 같이 동포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을 남겼어요.“첫째, 독립운동을 하려면 온 민족이 단결해서 해야 할 것이오. 둘째, 독립운동을 최고의 운동으로 삼고 독립운동을 위하여서는 어떤 방법이라도 써야 할 것이오. 셋째, 독립운동은 우리 모두에 관한 일이니, 동지 간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될 것이오.”1925년 독립신문에 실린 박은식 유촉 기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박은식은 독립운동의 열망과 민족의 단합을 당부하며 1925년 67살의 나이로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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