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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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보는 손돌목 주변을 지키던 요새에요. 손돌목은 폭이 좁고 구부러져 있어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곳이에요. 이곳을 지키던 광성보는 뱃길로 강화도 앞바다에서 한성의 마포나루까지 올라갈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었죠. 광성보는 평상시에는 한성으로 곡식을 운반하는 뱃길로, 전쟁 때는 적의 함선을 방어하는 요새로 사용되었어요.

강화방어지도(1876) 속 광성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성보의 가장 높은 곳에는 손돌목돈대가 있어 주변 일대를 감시할 수 있었어요. 해안으로는 용두돈대와 여러 포대가 설치되어 강화도의 여러 요새 중 가장 강력한 방어시설이었어요. 신미양요 당시 미군도 광성보를 공격해 점령했지만, 조선군의 강한 저항에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 광성보 전투는 미군이 조선에서 물러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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