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 대원군

흥선 대원군 권력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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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 대원군의 이름은 이하응이에요. 그는 둘째 아들이 왕이 되었기 때문에 대원군으로 불렸어요. 둘째 아들이 바로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이지요.


조선 시대에는 흥선 대원군 말고도 대원군이 3명이나 더 있어요. 대원군은 조선의 왕 중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왕이 아니었던 경우 그의 아버지를 부르던 호칭이에요. 4명의 대원군 중 살아서 대원군이 된 사람은 흥선 대원군밖에 없어요. 그래서 보통 대원군 하면 흥선 대원군을 떠올리게 되지요.


고종이 왕이 된 것은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 덕분이라 할 수 있어요. 고종이 왕이 되기 전 조선의 왕이었던 철종은 철종은 원래 강화도에 살았어요. 농사를 짓고 살던 그는 자신이 왕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바로 직전의 왕인 헌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당시 최고 권력을 누리고 있던 안동 김씨 가문에 의해 갑자기 왕이 되었어요. 철종은 5명의 왕자를 두었는데 모두 어린 나이에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철종이 죽은 후에도 왕이 될 수 있는 세자가 없었어요.


당시 왕실의 가장 큰 어른은 헌종의 어머니였던 조대비였어요. 고종은 조대비의 양자(헌종의 동생)가 되어 왕위를 이어받았어요. 조대비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이 바로 흥선 대원군이지요.

고종은 12세에 왕이 되었어요. 나라를 다스리기에는 어린 나이었죠. 그래서 처음에는 왕실의 큰 어른인 조대비가 고종을 도와 나라를 다스렸어요. 이때부터 흥선 대원군은 점점 나랏일에 나서게 되었어요. 2년쯤 지난 뒤에는 조대비가 물러나고 고종이 직접 정치를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흥선 대원군이 국가의 중요한 일을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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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린 흥선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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