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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북벌을 준비하다
너무나도 친한 형제, 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
뜻 밖에 왕위에 오른 효종, 북벌을 준비하다
북벌의 시험대, 나선정벌
날아 가버린 북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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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북벌을 준비하다
효종대왕릉(경기 여주시)“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이대로 청에 끌려가면 언제 다시 조선으로 올꼬”“내 비록 지금은 청에 끌려가지만, 언젠가 힘을 길러 반드시 이 치욕을 갚고 말리라”이들은 왜 청에 끌려가게 된 걸까요? 이들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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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08-30
4
너무나도 친한 형제, 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
조선은 인조 때 청의 침입을 받았어요. 이 사건을 병자호란이라고 해요. 병자년에 오랑캐인 청이 쳐들어 와 벌어진 전쟁이란 뜻이에요. 조선은 막강한 청을 맞아 남한산성에서 버티며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그만 항복하고 말았어요.이때 항복의 조건에 따라 인조의 아들들인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에 볼모로 끌려갔어요. 이들은 청에서 갖은 고생과 치욕을 겪었어요.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현세자는 청에 들어와 있던 앞선 서양 문물과 과학기술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청의 왕족과 관리들과 친하게 지냈지요. 심지어 청에 와 있던 서양 선교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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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08-30
3
뜻 밖에 왕위에 오른 효종, 북벌을 준비하다
1645년 소현 세자는 8년의 볼모 생활을 접고 먼저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청이 명을 정복하고 중국을 통일하자 더 이상 조선의 세자를 붙잡아 둘 필요가 없었어요.하지만 소현세자는 그리운 고국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조선은 아직도 청에 당한 치욕에 복수하고 명과의 의리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세자가 원수 같은 청과 친하게 지냈을 뿐만 아니라 낯설고 이상한 서양 문물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에요. 아버지 인조나 그를 따르는 신하들은 소현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겼어요.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소현세자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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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08-30
2
북벌의 시험대, 나선정벌
“듣자니 조선에 조총군이 있다던데, 우리 청을 도와 러시아군을 쫓아내 주시오.”어느 날 청에서 조선의 조총군을 보내 달라고 하였어요. 당시 러시아군이 자주 청의 변경을 침입했는데, 총포로 무장한 러시아군에 번번이 패했거든요. 효종은 고민했어요.“북벌을 준비하고 있는데... 청을 도와야 하다니. 이거 거절할 수도 없고. 그래 이참에 우리 조총군의 실력도 시험해 보고 국제 정세도 살펴보자.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효종은 청으로 조총군을 파병하였어요. 조선의 조총군은 청과 함께 러시아군과 맞서 싸웠어요.“우리는 조선의 조총군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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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08-30
1
날아 가버린 북벌의 꿈
“전국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은 힘들어 하는데, 왕은 북벌에만 매달려 백성의 고통을 모른 체하고 있구나.”“더구나 청이란 나라가 그리 만만한 나라입니까? 강대국이에요. 섣불리 나섰다가 자칫 우리가 망할 수 있어요.”효종의 북벌 계획은 무르익어 갔지만 북벌은 무리라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어요. 당시 조선은 두 번의 큰 전쟁으로 백성들의 삶은 비참할 정도로 어려웠어요. 게다가 잇따른 자연재해에 나라의 재정도 말이 아니었죠. 더구나 일부 대신들은 현실적으로 당시 가장 강한 나라인 청을 정벌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였죠.그럼에도 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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