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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작은 이야기: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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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지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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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세계관이 반영된 지도
대동여지도(국립중앙박물관)“드디어 새로운 지도를 찍어낼 수 있는 목판을 완성했네.”“고산자, 축하하네. 자네가 애쓴 보람이 있네.”고산자는 김정호의 호에요. 김정호가 새로 만든 지도는 대동여지도에요. 조선 시대에는 〈대동여지도〉를 포함하여 다양한 지도가 만들어져요. 조선 시대 지도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지도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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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08-29
5
조선, 다양한 지도를 만들다
지도는 산, 들, 강처럼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습과 도로, 성, 다리 등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든 여러 건축물을 평면 위에 그림이나 선, 색 등을 통해 표현한 것을 말해요. 우리 조상들은 이런 지도를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 사용했어요.『삼국사기』에는 고구려에서 지도를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고려 시대에도 지도가 제작되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는 현재 전하지 않아요. 우리가 현재 볼 수 있는 지도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죠.조선은 나라를 세운 후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겼어요. 조선의 지배층은 도읍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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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08-29
4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가 무엇인지 기억나나요? 맞아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요. 이름이 너무 어렵죠. 한자를 풀이하면 ‘각 시대에 걸쳐 세계에 있는 나라와 도시를 그린 지도’라는 뜻이에요. 말 그대로 세계지도라는 뜻이죠. 지도를 함께 살펴볼게요.혼일강리역대국지도(일본 류코쿠대학 도서관 소장/모사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가로 164cm, 세로 148cm로 엄청나게 큰 지도에요. 이 지도는 1402년(태종 2)에 만들어졌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어요.밖에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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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08-29
3
우리 땅의 실제 모습을 표현하다
“내 평생 이런 지도를 본 일이 없다.”영조 임금이 어떤 지도를 보고 한 말이라고 해요. 이 지도가 뭐냐고요? 바로 정상기가 만든 〈동국지도〉에요. 1757년 영조는 어느 관리의 집에 좋은 지도가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지도를 가져오라 했지요. 영조가 봤더니, 도로와 산줄기, 물줄기가 매우 잘 표현되어 있었어요. 영조는 이 지도를 홍문관에 보내 똑같이 그려내라고 했대요.〈동국지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오늘날의 지도처럼 지표상의 실제 거리를 일정한 비율로 줄여 지도에 표현하는 축척을 사용했다는 것이에요.지도는 8장으로 되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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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08-29
2
나무판에 지도를 새기다
‘누구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언제라도 원하는 고을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 테다’김정호는 늘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그는 여러 번의 지도 제작 경험과 이전에 만들어진 지도들을 바탕으로 1861년(철종 12)에 〈대동여지도〉를 만들었어요. 〈대동여지도〉는 목판에 새겨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는 지도에요.목판은 우리나라 전체의 모습을 남북으로 22개 층으로 나누어 제작되었어요. 각 층은 적으면 1면 많으면 18면으로 이루어졌어요. 22층의 지도를 다 펼치면 세로가 7m에 가까워요. 건물 3층 정도 높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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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08-29
1
역사 속 작은 이야기: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을까?
여러분은 지금 〈대동여지도〉가 나무판에 새겨졌다는 것과 그 나무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요? 그런데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학교에 다닐 때는 〈대동여지도〉의 나무판이 없다고 배웠어요. 왜냐구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잘못된 역사를 배웠기 때문이에요.주요 내용은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완성 후 나라에 바쳤는데, 당시 권력자인 흥선 대원군이 이 지도가 다른 나라에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김정호를 옥에 가두고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불태웠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은 역사에 기록된 사실이 아니에요. 〈대동여지도〉 목판본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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