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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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나라가 망하자 애국지사들은 만주에서의 독립운동을 계획 하였어요. 그러나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했어요. 김좌진 역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자금 모집 활동을 펼치고 있었지요. 그러던 1911년 어느 날 김좌진은 중국에서 온 동지를 만났어요.


“김 동지! 무기 구매 자금으로 10만 원이 필요하오.”


10만 원이라면 당시에는 엄청난 액수의 큰돈이었어요. 김좌진이 이제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거두어들인 돈은 3만 원이었어요. 땅도 팔았지만, 그래도 5만 원이 부족했어요.


고민 끝에 김좌진은 먼 친척뻘 되는 김종근을 찾아갔어요. 그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부자였지요. 김좌진은 그에게 현금 5만 원을 부탁했어요. 그러나 그는 딱 잘라서 거절하였어요. 김좌진은 굴하지 않고 거칠게 요구하였지요. 그러자 그는 고함을 치며 경찰에 신고까지 하였어요. 이 일로 김좌진은 경찰에 체포되어 2년 반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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