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부강한 나라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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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을 수립한 고종 황제는 외세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 독립국가를 만들고자 했어요. 그리고 이에 걸맞은 부강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개혁을 실시하였어요.
토지 제도를 정비하고 국가 재정을 늘리기 위해 토지를 새로 측량하였어요. 상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회사와 공장을 설립하였고, 새로운 인재와 기술자를 키우기 위해 소학교, 실업 학교, 의학교 등 여러 학교를 만들었어요.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궁궐과 서울을 지키는 군대의 수를 늘려 훈련시켰고, 지방에도 군대를 보냈어요. 그리고 중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에 외교관을 파견하고, 제네바 협약을 비롯해 여러 국제 조약에도 가입하였어요.
대한제국의 이권 침탈에 혈안이 되어있던 일본과 서양의 여러 나라는 겉으로는 고종 황제를 위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경제적 이권을 계속 챙겨 갔어요. 그러다 결국 한반도를 차지하고 만주 지역으로 나아가려는 일본과 만주지역을 차지하고 대한제국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러시아가 전쟁을 벌였어요(러일 전쟁, 1904년).
고종 황제는 대한제국이 중립국임을 세계에 알리고, 외교적 방법으로 독립을 유지하고자 했어요. 하지만 1905년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강요로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우리의 외교권을 일본에게 빼앗기면서 자주 독립국이 되기 위한 대한제국의 개혁은 끝내 좌절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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