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된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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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은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널리 사용한 의학책이 되었어요. 중국과 일본까지 전해져 동아시아 의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지요. 또한 『동의보감』은 백성의 건강을 위해 편찬한 의학 서적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어요.
그리하여 2009년에 개최된 유네스코 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는 『동의보감』이 담은 시대정신과 독창성, 세계사적 중요성 등을 인정해 1613년(광해군 5) 허준이 직접 간행에 참여한 초판 완질 2본(오대산사고본, 적상산사고본)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어요.
2005년 3월에는 그가 태어나고 『동의보감』을 저술한 곳인 서울 강서구에 공립 허준박물관이 문을 열었어요. 허준박물관은 서울 강서구 허준로에 있는데, 허준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그리고 강서구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양·한방 체험행사를 결합한 건강문화 축제인 ‘허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답니다.

허준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허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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