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 조선을 뒤흔들다
본문

연산군 묘(서울 도봉구)
문화재청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모두 내 앞으로 가져오라.”
“예로부터 사초는 임금이 보지 않습니다. 임금께서 마음대로 보신다면 어느 사관이 소신껏 사실을 그대로 기록할 수 있겠습니까?”
사초란 실록 편찬을 위해 사관이 그때그때의 일을 기록해 둔 원고를 말해요. 사실 그대로를 적고, 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사관의 이름이나 관직조차 기재하지 않지요. 그런 사초를 연산군은 왜 가져오라고 했을까요? 이후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