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신분제

중간 계층인 중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본문

중인은 양반과 평민 사이 중간 계층의 사람들이에요. 주로 관청에서 양반 관리를 도와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일을 했어요. 통역을 하는 역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관, 궁궐 등에 소속되어 그림을 그리는 화원, 법률에 관한 일을 맡아 하는 율관, 천문을 관측하는 관리 등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도 중인이었어요. 양반 첩의 자식인 서얼도 중인 취급을 받았어요.

중인들이 가진 기술을 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야 했지요. 그러다 보니 자식들이 조상이 해 온 일을 이어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중인은 기술관을 뽑는 시험인 잡과에 합격해야 높은 기술 관직에 나갈 수 있었어요. 그래야 출세할 수 있었거든요.


중인 중에는 많은 재산을 모은 사람도 있었어요. 특히 역관은 외국과의 무역에 관여하면서 큰돈을 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양반처럼 살 수는 없었지요. 그들은 관청과 가까운 곳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어요. 한양에서는 주로 경복궁 서쪽인 서촌에 모여 살았어요.




3c87d15b383e15d8a814216d1f690725_1787886440_9513.png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