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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물이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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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근대 문물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생활과 거리 모습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요. 개항장을 비롯한 주요 도시 모습도 점점 변해갔어요.


외국인들이 개항장 거리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또 우리나라 사람들도 긴 머리를 자르고, 한복 대신 양복과 양장을 입고, 버선 대신 양말도 신었지요. 성냥, 통조림 등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고,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도 생겼어요. 레스토랑에서는 서양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지요. 도로에는 마차 대신 전차가 달리기 시작했고, 전국 곳곳에 철도가 놓였어요.


서양 사람들이 들어오고, 서양의 기술과 문화가 들어오면서 서양식 건축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특히 서양 선교사들은 선교를 위해 성당이나 교회, 학교를 지었는데, 이 때 지어진 건물들이 대부분 서양식이었어요.


이밖에도 은행이나 호텔, 철도역, 세관 건물과 같이 근대적인 시설도 들어섰어요. 심지어 궁궐에도 서양식 건물이 들어섰고, 서울은 물론 개항장인 부산, 원산, 인천 등의 모습도 서서히 변해갔어요.

그런데 이런 변화가 좋은 것만은 아니었어요. 근대 건축물들은 서양 및 일본 등 제국주의 열강이 조선에서 효과적으로 경제적 이권을 빼앗아가기 위한 발판이기도 하였어요. 그래서 근대 건축물에는 새로운 변화와 동시에 우리 역사의 아픔이 담겨 있는 것이 많아요.


지금부터 근대 건축물을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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