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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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마침내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했어요. 이 소식을 들은 우리 민족 모두가 기뻐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만세를 불렀지요.
이제 우리 힘으로 나라를 만들고 잘 살아갈 꿈에 부풀었어요. 일제강점기 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우리의 글인 한글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광복을 맞이하여 기뻐하는 사람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이 우리나라를 잠시 나누어 통치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38도선 북쪽은 소련이, 남쪽은 미국이 맡기로 해 나라가 둘로 나뉜 상태로 광복을 맞이했죠.
더구나 한반도 상황을 잘 몰랐던 미국은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조선 총독부에서 일했던 관리들과 경찰들을 그대로 일하게 했어요. 이것은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 민족을 괴롭혔던 친일파 세력에게 다시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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