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 영웅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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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언론 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역사 연구에 힘을 쏟았어요. 역사 연구를 한 것도 나라를 되찾으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신채호는 1908년 고구려의 을지문덕 같은 영웅이 이 땅에 다시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을지문덕전』을 저술하였어요.
“단재는 학자인데 장군을 더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우리나라가 왜 이 꼴이 되었는지 아직도 모르시오? 힘이 없기 때문이오.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영웅은 나약한 선비가 아니라, 바로 지혜와 힘이 있고 애국심에 불타는 을지문덕 같은 장군이오.”

전기를 쓰는 신채호
신채호는 『대한매일신보』에 「수군 제일 위인 이순신 전」을 연재하고, 1909년에는 「동국 거걸 최도통 전」도 연재하였어요.
신채호는 이어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동명성왕에 대한 전기도 썼어요. 그는 우리나라 역사 영웅들의 일대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심어 주려고 하였어요.
신채호가 생각하는 영웅은 단순한 영웅주의가 아니었어요.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하지 않는 영웅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가 쓴 역사 영웅들은 대부분 남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었어요.
신채호의 위인 관련 글들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어요. 격려하는 편지와 고맙다는 인사가 끊이지 않았어요.

을지문덕전과 수군 제일 위인 이순신전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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