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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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한 개에 나라 사랑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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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안창호는 한인 친목회를 만들어 교포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살 수 있도록 힘썼어요. 그해 안창호는 일자리를 찾는 교포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리버사이드로 이사를 하였어요. 그는 이곳 농장에서 일하면서 한인들에게 일거리를 알선해 주었어요. 또 그럴 때마다 교포들을 이렇게 격려해 주었지요.


“여러분, 오렌지 한 개를 따도 정성껏 따는 것이 곧 나라를 위한 길입니다.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정성을 기울여 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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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는 안창호

독립기념관


1905년 안창호는 한인 친목회를 이끌어 온 동지들과 함께 공립협회를 만들었어요. 공립협회는 교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힘쓰는 한편 항일 민족 운동에도 앞장서 활동하였어요.

안창호는 계속해서 계몽 운동을 벌이며 교포들에게 애국 사상을 심어 주었어요. 그의 뛰어난 지도력 덕분에 교포들의 삶은 점점 나아졌고, 미국인도 조선 사람을 무시하는 일이 줄어들었지요. 공립협회의 회원 수는 날로 늘어났고 협회의 위상도 높아져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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