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운동 유적

홍성, 순창 등에서도 의병이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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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을사늑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은 다시 분노로 들끓었어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분위기였지요.


“을사늑약을 취소하라!”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

전국에서 을사늑약의 무효를 외치는 소리가 거세게 일어났어요. 또다시 나라를 구하려는 의병이 방방곡곡 들불처럼 일어났어요. 이때의 의병을 을사늑약 때문에 일어났다고 하여 ‘을사의병’이라고 불러요.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민종식, 최익현, 신돌석이 있지요.


민종식은 충청남도 홍주(지금의 홍성)에서 의병을 일으켰어요. 홍주 의병은 대포로 무장하고 홍주성을 점령했어요. 그곳에서 그들은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큰 승리를 거두었지요.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 가운데 가장 치열한 항쟁을 벌인 의병 부대였어요.


한편 당시 조선의 전통적인 사상을 지키고 서양 사상을 물리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최익현이었지요. 그는 7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 순창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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