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민지 조선 통치

역사 속 작은 이야기 : 철거된 조선 총독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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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우리 민족을 식민 통치하면서 최고 권력 기관으로 조선 총독부를 설치했어요. 식민지 초기 조선 총독부 건물은 남산에 있었어요. 통감부로 사용하던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거든요.


그러다가 1916년부터 경복궁에 있는 흥례문을 허물고 새롭게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26년에 완성했어요. 그 후 조선 총독부 건물은 광복이 될 때까지 식민 통치의 상징이 되었죠.


1945년 광복을 맞이한 후에 1995년까지 이 건물은 그대로 남아서 중앙청 및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었어요. 그러다가 김영삼 정부 시기인 1995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하여 철거되기 시작하여 약 1년 만에 대부분 철거가 완성되었어요. 그 후 조선 총독부 건물의 중앙 돔 부분을 포함한 일부 건축 부재가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전시 중이에요.

그런데 조선 총독부 건물의 철거를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이 건축물이 비록 우리 역사의 어두운 시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도 함부로 없애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이들은 조선 총독부 건물을 그대로 두거나, 다른 곳으로 그대로 옮겨 놓자는 주장을 펼쳤어요. 하지만 김영삼 정부는 ‘역사바로세우기’ 정책 중 하나로 조선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결정했답니다.


조선 총독부 건물 철거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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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앞의 구 조선총독부 건물의 잔해(1996년)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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