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 투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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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박은식은 북경을 거쳐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던 만주와 시베리아 여러 곳을 돌아 상하이로 갔어요. 그는 그곳에서 신규식 등과 함께 비밀단체인 동제사를 조직하였어요. 동제사는 중국 관내(關內)에서 조직된 최초의 한국 독립운동 단체였어요.
동제사는 앞으로 펼쳐 나갈 독립투쟁을 위해 청년들에게 군사훈련을 시켰어요. 또 박달학원을 세워 역사관을 바로 세우게 한 뒤 상급학교나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 인재를 길렀어요. 박은식은 신채호 등과 함께 이들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하였어요.
또한 박은식은 이상설 등이 조직한 신한혁명당에 참여하여 취지서 등을 만들고 감독으로 활동하였어요. 그리고 1917년 신규식‧조소앙‧신채호 등의 독립운동가들과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하였어요. 이 선언에서 그들은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의 통합과 단결을 통한 임시정부 수립을 제의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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