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다

본문

1921년 이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독립운동에 대한 방법과 생각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개혁을 둘러싸고 ‘국민 대표 회의’가 열렸으나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였어요. 이 무렵 박은식은 상하이 임시 정부 기관 신문인 『독립신문』 주필로, 그리고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어요.


독립운동가들은 임시 정부의 정상화와 민족 세력의 분열을 막고자 방법을 모색하였어요. 이에 박은식을 모셔 와 국무총리 겸 대통령 대리로 추대하였지요. 그리고 1925년 마침내 박은식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제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어요.

박은식은 분열된 독립운동 세력을 하나로 모으고자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통치 체제를 바꾸기로 하였어요. 그는 임시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한 사람이 많은 권한을 갖는 대통령 중심제보다는 여러 독립운동 세력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각 책임제인 국무령제로 바꾸었어요. 바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이상룡을 국무령으로 뽑고 박은식은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어요. 민족의 역량을 모으고 화합을 위한 박은식의 결단이었지요.


“나는 임시 정부의 심부름꾼이면 족한 사람이야. 애국은 조용히 실천하고 남모르게 하는 거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